팔만대장경 경판 — 나무는 100년이면 휘는데 800년째 반듯한 이유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해인사 대장경판 8만여 장이 800년 가까이 뒤틀리지 않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결과 직각으로 물린 마구리, 순도 99.6% 구리판, 생옻 덧칠까지 — 그리고 “바닷물에 3년 담갔다”는 통설이 어디까지 확인된 것인지 정리했습니다.

장경판전의 과학 — 콘크리트가 지고 나무가 이긴 이유

장경판전의 과학 — 전기 없이 팔만대장경을 지킨 온습도 설계

해인사 장경판전은 크기가 다른 살창과 숯·소금·횟가루를 다진 바닥으로 습도를 다스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설명이 실제로 측정된 것은 2016년부터입니다. 1970년대 콘크리트 보관고 실패, 경판 수종과 수량 논쟁, 이운 기록까지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