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금귀걸이 — 좁쌀보다 작은 알갱이를 붙인 기술
1500년 전 신라 금귀걸이 테두리에 좁쌀보다 작은 금 알갱이가 줄지어 붙어 있습니다. 접착제가 아니라 표면장력과 온도 관리로 만든 누금세공입니다. 기법의 원리와 전래 경로, 그리고 2018년에야 제 이름을 되찾은 사연까지 정리했습니다.
1500년 전 신라 금귀걸이 테두리에 좁쌀보다 작은 금 알갱이가 줄지어 붙어 있습니다. 접착제가 아니라 표면장력과 온도 관리로 만든 누금세공입니다. 기법의 원리와 전래 경로, 그리고 2018년에야 제 이름을 되찾은 사연까지 정리했습니다.
심장이 화약이 아니라 나무였던 조선의 시한폭탄입니다. 나선 홈을 판 목곡에 심지를 몇 번 감느냐로 시간을 정했고, 몸통은 일부러 잘 깨지게 만들었습니다. 2020년 금속 조직 분석, 완구의 점화 순서, 그리고 “세계 최초”가 왜 과장인지까지 정리했습니다.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만든 국새 제고지보. 손잡이가 거북에서 용으로 바뀐 이유와, 1911년 반출부터 1954년 회수까지의 경로, 그리고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정리했습니다.
틀이 아니라 손으로 빚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라 시대 수막새.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1972년 무상 반환된 사연과, 처마 끝을 지키던 기와의 기능을 정리했습니다.
김정호가 옥에 갇혀 죽고 목판이 불태워졌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 목판은 지금도 박물관에 남아 있습니다. 22층으로 접히는 분첩절첩식 구조와 조선의 지도 표준화 발상, 그리고 옥사설이 퍼진 경위를 정리했습니다.
나주 정촌고분에서 나온 금동신발 안에는 파리 번데기 껍질이 있었습니다. 법의곤충학이 밝혀낸 ‘빈(殯)’ 장례 절차와, 삼국시대에 단 하나뿐인 용머리 장식의 정체를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