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비 땀 흘리는 비석, 전설과 결로의 과학 사이

밀양 표충비각 — 비석을 보호하는 작은 비각 전경

밀양 표충비는 나라에 큰일이 있기 전 땀을 흘린다는 전설로 유명합니다. 과학이 설명하는 결로의 원리, 그런데 왜 하필 국난 앞에서 기록됐는지에 대한 선택적 기억 가설, 그리고 사명대사 비석의 내력까지 정리했습니다.

석굴암 습기 원리, 천 년을 스스로 숨 쉬던 석굴이 유리벽에 갇힌 이유

멀리서 바라본 경주 석굴암 석굴 — 토함산 중턱에 자리한 인공 석굴 사원

석굴암 습기 원리는 습기를 없애는 게 아니라 맺힐 자리를 지정하는 설계였습니다. 바닥에 흐르던 찬 샘물, 1913년 콘크리트 보수가 무너뜨린 것, 그리고 지금도 끝나지 않은 원형 복원 논쟁까지 정리했습니다.